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이 2024년 12월 실시한 공인시험에서 바이다의 ACC 충돌방지 시스템은 접근 차량 검지 인식률 100%, ACC 차량 감속 수용률 최대 100%, 평균 감속률 83% 이상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위험 감지 후 경보까지 걸린 시간은 0.587초, 옆 차로 오검지율은 0%였다. 바이다는 이 시스템으로 2026년 8월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110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운영하는 상이다.
KIAPI 공인시험 수치
ACC 충돌방지 시스템은 차량용 레이더에 가상의 저속 선행차 정보인 RTS10을 77GHz 레이더 신호로 송출해 ACC가 스스로 감속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차량에 별도 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도로 인프라 쪽에서 신호를 보내는 구조다. KIAPI 공인시험에서 측정된 수치는 아래와 같다.
| 측정 항목 | 수치 |
|---|---|
| 접근 차량 검지 인식률 | 100% |
| ACC 차량 감속 수용률 | 최대 100% |
| 평균 감속률 | 83% 이상 |
| 위험 감지 후 경보 시간 | 0.587초 |
| 옆 차로 오검지율 | 0% |

사고 통계와 개발 배경
바이다 측은 ACC 관련 고속도로 2차 사고의 치사율이 전체 고속도로 사고 대비 11배 이상이라는 수치를 개발 배경으로 제시했다. ACC는 도로 위 정지 물체나 작업 구간에 대한 반응이 제한돼 대형 사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바이다는 이런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가상 타깃 생성 기술 RTS10을 기반으로 한 ACC 충돌방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2026년 4월 열리는 인터트래픽 암스테르담 2026 혁신 부문 최종 후보로도 선정됐다. 김병성 바이다 대표는 “IR52 장영실상 수상을 통해 ACC 충돌방지 시스템의 기술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자율주행 시대의 기술적 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도로 안전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다는 이번 수상 시스템을 차량과 도로, 작업자를 연결하는 통합 안전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V2X와 6G 인프라 센싱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파트너십과 IPO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