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이크가 운영하는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지쿠의 누적 탑승 수가 2026년 9월 20일 기준 3억건을 돌파했다. 2023년 9월 누적 1억건을 기록한 이후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 지바이크는 이를 계기로 자체 서비스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친환경 이동, 스마트 이동, 포용적 이동, 일자리 창출, 신뢰할 수 있는 이동 등 5개 영역을 분석한 ‘소셜임팩트리포트 2026’을 발간했다.
이용 패턴: 근거리·세대별 수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쿠 전체 이용의 98%는 5km 이하 근거리 이동이다. 서울 강남의 3.5km 구간을 비교한 결과 지쿠는 약 15분, 택시는 약 31분, 도보는 약 58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용자 비중도 두드러져, 20대 3명 중 1명이 지쿠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전국 인구의 0.77%를 차지하는 데 비해 지쿠 전체 이용량의 2.64%를 세종시가 차지해, 인구 비중 대비 이용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환경·일자리·복지 관련 수치
| 항목 | 수치 |
|---|---|
| 2025년 대체된 화석연료 기반 이동거리 | 8846만km |
|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 | 약 1만970톤 |
| 환산 나무 수 | 약 395만 그루 |
| 환산 숲 면적 | 축구장 약 4900개 규모 |
| 2026년 상반기 서울 이외 지역 일자리 비중 | 86.2% |
| 저소득층·장애인 할인율 | 30% |
| 복지 혜택 누적 이용 회원 | 4528명 |
| 복지 혜택 이용자 누적 이동거리 | 약 119만km |
보고서는 2025년 기준 지쿠가 화석연료 기반 이동 8846만km를 대체해 연간 약 1만97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나무 약 395만 그루, 축구장 약 4900개 규모의 숲이 흡수하는 양과 맞먹는 수준으로 환산됐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지바이크 일자리 중 86.2%가 서울 이외 지역에 분포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 혜택 부문에서는 저소득층·장애인 대상 30% 할인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 혜택을 누적으로 이용한 회원은 4528명, 이들의 누적 이동거리는 약 119만km로 집계됐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3억 라이드는 단순한 사업의 성장 지표가 아니라 시민들의 3억 번의 선택이 도시의 이동 방식을 바꿔온 기록”이라며 “청년들의 출퇴근과 통학, 대중교통 사각지대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동의 빈틈을 채우면서 안전한 이용과 올바른 주차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바이크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쿠 이용 데이터를 친환경 이동, 스마트 이동, 포용적 이동, 일자리 창출, 신뢰할 수 있는 이동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정리했으며, 각 영역별 수치는 서울과 세종시 등 전국 서비스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