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즌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475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순이익 94억원이다. 외환거래(FX) 솔루션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준이다.
3분기 누적 실적 수치
디지털 뱅킹과 외환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업 더즌의 항목별 3분기 누적 수치는 아래와 같다. 모든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다.
| 항목 | 3분기 누적 금액 | 전년 동기 대비 |
|---|---|---|
| 매출 | 475억원 | 0.8% 증가 |
| 영업이익 | 101억원 | 4.2% 증가 |
| 순이익 | 94억원 | 8.7% 증가 |
| 디지털 뱅킹 서비스 매출 | 173억원 | 8.1% 증가 |
| 외환거래 솔루션 매출 | 108억원 | 14.9% 증가 |
매출 증가폭은 제한적이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개선됐다.
외환거래 솔루션 성장
외환거래 솔루션 매출은 14.9% 늘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크로스보더 거래처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외환거래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3분기에는 일회성 요인으로 실적 일부가 줄었다. 더즌 관계자는 “거래 조정 및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실적 감소가 발생했으나 이는 실제 회사의 펀더멘털과 무관한 일회성 효과로 디지털 뱅킹 솔루션 중심의 핵심 사업은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요인이 당분기에 반영됐고 이후 추가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협약
더즌은 9월 카이아 DLT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월 5일에는 비엠피지의 미국 자회사 아라코어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결제·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즌은 글로벌 파트너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경 간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더즌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크로스보더 송금, AI 에이전트 결제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 시장 선점을 통해 성장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구체적인 매출이나 상용화 실적은 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