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센스가 성인 88명을 대상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진행한 비교 임상 연구에서 자사 수면 호흡 리듬 기록 패치 '에이티슬립홈(AT-SleepHome)'의 무호흡·저호흡 지수(AHI) 측정값이 수면다원검사(PSG) 결과와 Pearson r=0.902(p<0.001)의 상관성을 기록했다. 이 결과는 2026년 5월 국제 수면의학 학술지 SLEEP에 초록으로 게재됐으며, 에이티센스는 8월 20일 이 패치를 전국 약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AHI 분류 정확도 AUROC 0.963
임상 연구는 AHI 15 이상 및 AHI 30 이상 두 기준으로 환자를 분류하는 성능을 각각 평가했으며, 두 경우 모두 AUROC 0.963을 기록했다. 개별 호흡 이벤트 단위 분석에서는 정확도 89.5%, 민감도 83.3%, 특이도 91.6%가 나왔다.
| 지표 | 결과 |
|---|---|
| 표본 수(최종 분석 포함) | 성인 88명 |
| 패치-PSG 상관계수(Pearson r) | 0.902 (p<0.001) |
| AHI 15/30 분류 AUROC | 각각 0.963 |
| 개별 호흡 이벤트 분석 정확도 | 89.5% |
| 민감도 | 83.3% |
| 특이도 | 91.6% |
제품 방식과 판매 개요
에이티슬립홈은 복부에 패치를 부착해 정전용량 변화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호흡 신호를 수집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이를 AI로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의료기관 방문이나 여러 센서 부착 없이 익숙한 환경에서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8월부터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다. 다만 이 제품은 진단이 아닌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PSG는 여전히 표준 진단법이다.
정종욱 에이티센스 대표는 “수면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지만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까지 현실적인 장벽이 있었다”며 “전국 약국 출시를 통해 수면 건강을 일상적인 건강관리 영역으로 연결하고, 필요할 때 간편하게 수면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88명 표본으로 진행한 비교 연구를 바탕으로 하며, 상관계수와 AUROC, 민감도·특이도 등 통계치를 통해 패치 측정값과 PSG 결과 간 일치도를 수치로 제시했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