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2026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모집(2026년 8월 20일~9월 17일, 29일간)에 총 9만2838명이 신청했다. 일반·기술트랙 신청자는 8만764명, 로컬트랙 신청자는 1만2074명이었다. 51일간 진행된 1차 모집 신청자 6만2944명과 비교하면 모집 기간이 22일 단축됐음에도 신청자는 2만9894명(약 47.5%) 늘었다.
지역·연령별 신청 현황
비수도권 신청자는 5만8778명으로 전체의 63.3%를 차지했다. 1차 모집 당시 비수도권 비중은 53.4%였으며, 수도권 비중은 46.6%에서 36.7%로 낮아졌다. 39세 이하 청년층 신청자는 6만6764명(71.8%)으로 1차(68.0%)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만3837명(36.4%)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이하 1만4320명(15.4%)을 더하면 10·20대가 전체의 51.8%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1만4856명, 50대 8011명, 60대 2741명, 70대 이상 466명 순이었다. 재도전자 수는 1만9111명으로 전체의 20.6%에 달했다.
| 구분 | 일반·기술트랙 1·2차 누적 접수(건) |
|---|---|
| 서울 | 3만630 |
| 경기 | 2만1078 |
| 대구 | 1만27 |
| 부산 | 8725 |
| 대전 | 5433 |
| 광주 | 3548 |

강원 지역 접수 규모
강원 지역의 2차 접수 건수는 일반·기술트랙 6391건, 로컬트랙 1156건으로 총 7547건이었다. 이는 강원 1차 대비 약 89% 증가한 수치다. 강원의 1·2차 누적 접수는 로컬트랙을 포함해 1만1539건이며, 일반·기술트랙의 1·2차 누적 접수는 전국 4위를 기록했다. 로컬트랙의 강원 1·2차 누적 접수는 2016건이다. 강원 인구가 전국 인구의 약 3%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큰 규모다.
강원 지역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창업 지원에 참여했다. 일반·기술트랙 멘토기관은 1차 7곳에서 2차 10곳으로 늘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 강원도립대학교, 강원디자인진흥원, 춘천미래동행재단 중장년창업보육센터,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 빅뱅엔젤스 등이 멘토기관으로 참여했다.

모집 방식과 지원 내용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일반·기술트랙과 로컬트랙으로 나눠 신청을 접수하며, 평가를 통해 단계별 라운드 진출자를 선정한다. 진출자에게는 창업활동자금, 멘토링, MVP 제작, 투자 연계 등이 지원된다.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은 “창업 열기가 전국적으로 전 세대에 걸쳐 확산돼 짧은 모집 기간에도 1차를 뛰어넘는 9만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 정책관은 이어 “도전이 실제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져 차세대 혁신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두텁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2차 모집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라운드 진출자 선정과 지원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