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피어(대표이사 윤현준)가 운영하는 잡코리아는 최근 2년간 명절 전후 4주간의 이력서 등록·입사 지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직장인 11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26년 9월 발표했다. 분석 결과 연휴 기간 중 입사 지원 건수는 평소 평일의 40% 안팎으로 감소했지만, 연휴 직후 첫 월요일에는 이력서 등록과 입사 지원이 동시에 급증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명절별 이력서 등록·입사 지원 증가율
명절별로 보면 2024년 추석 직후인 9월 23일 이력서 등록 수는 연휴 기간 일평균의 약 3.7배, 평일 평균의 2배를 넘어서며 명절 전후 4주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후 명절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졌다.
| 시점 | 이력서 등록 증가율 | 입사 지원 증가율 |
|---|---|---|
| 2024년 추석 직후(9월 23일) | 평일 평균 2배 초과 | 22% |
| 2025년 설 직후(2월 3일) | 46% | 20% |
| 2025년 추석 직후(10월 13일) | 20% | 21% |
| 2026년 설 직후(2월 23일) | 29% | 20% |

설문조사에서도 같은 경향
직장인 11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44.3%가 연휴 동안 이직 준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직 준비 활동으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이 25.1%, ‘경력·포트폴리오 정리’가 23.0%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 분석 결과와 설문 응답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 셈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명절 연휴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보고 이직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시기”라며 “연휴 이후 이어지는 하반기 공채와 경력직 채용에 맞춰 구직자의 커리어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하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AI 기반 맞춤 공고 추천을 비롯해 채용 캠페인 ‘천만의 합격, 천만의 잡코리아’, 패밀리 브랜드 잡플래닛과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