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운영사 와드)이 2026년 1~8월 앱 데이터를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야장’ 검색량이 10.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야장 매장의 웨이팅 등록은 2.4배, 예약 건수는 1.5배 증가했다. 캐치테이블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인기 야장 매장을 지역별로 볼 수 있는 ‘야장 지도’를 공개했다.
검색어 순위 역전
검색어 트렌드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2년 전에는 ‘야장’ 검색량이 ‘테라스’의 28분의 1 수준에 그쳤지만, 2026년 4월에는 ‘야장’ 검색량이 ‘테라스’의 1.2배로 역전됐다. 같은 달 ‘야장’ 검색량은 ‘루프탑’ 대비로도 2.8배 많았다. 야장 검색 이용자 가운데 약 60%는 20대로 집계됐다.

매장 수·웨이팅 패턴
2023년 초 대비 예약이 발생한 야장 매장 수는 6.8배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매장 평균 증가세보다 2.7배 빠른 속도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5시 웨이팅 등록 비중이 일반 매장의 2.4배, 오후 9시 이후 비중은 3배로 나타나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 모두에서 수요가 몰렸다. 금요일·토요일 웨이팅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야장 매장의 평균 웨이팅 시간은 일반 매장의 1.5배, 하루 평균 대기 팀 수는 2.7배로 집계됐다.
지역별 증가율
| 지역 | 지표 | 증가율 |
|---|---|---|
| 을지로 | 웨이팅(전년 대비) | 3.1배 |
| 을지로 | 웨이팅 규모(2위 상권 대비) | 2.4배 |
| 용산 | 매장 수(직전 1년 대비) | 약 1.5배 |
| 용산 | 웨이팅 | 약 7배 |
| 제주시 | 웨이팅(전년 대비) | 18.8배 |
| 성수 | 웨이팅(전년 대비) | 13.5배 |
| 분당 정자 | 웨이팅(전년 대비) | 12.7배 |
| 수원 행궁동 | 검색량 증가 | 10.2배 |
| 부산 서면 | 검색량 증가 | 7.5배 |
을지로는 여전히 2위 상권보다 2.4배 많은 웨이팅 규모를 기록하며 대표 상권 지위를 유지했다. 용산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직전 1년 대비 매장 수가 약 1.5배, 웨이팅은 약 7배 늘었다. 제주시·성수·분당 정자는 웨이팅 증가율에서, 수원 행궁동·부산 서면은 검색량 증가율에서 두드러진 수치를 보였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야장은 일부 노포 상권에서 즐기는 계절성 외식 문화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지역과 업종이 빠르게 확장되는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하고 이용자가 새로운 미식 경험을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캐치테이블 앱의 2026년 1~8월 검색·웨이팅·예약 데이터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다. ‘야장 지도’는 을지로, 용산, 성수, 분당 정자, 제주, 수원 행궁동, 부산 서면 등 지역별 인기 야장 매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